주일예배(23. 10. 8)

하나님의 복을 누리십시오(고전 2:9-14) 

1. 육에 속한 사람 고린도교회는 영적인 것을 간절히 사모하면서, 영적인 일에 열정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세속적 가치관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을 “육에 속한 사람”(14)이라고 합니다. 세속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하늘의 복은 사람들이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귀로도 들은 적도 없고, 마음으로 상상하지조차 못한'(9)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얻어야만 진정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2. 사사기 시대 가치관 오늘날 이 시대의 사고방식은 ‘사사기시대 가치관’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만 행하면 망합니다. 결국은 순전한 믿음, 순종하는 신앙이 승리하게 됩니다. 자기 혼자 똑똑한 줄 알고, 자기 맘대로, 자기 생각대로 달려가는 길은 쉽고 넓은 길처럼 보이지만, 결국 멸망으로 이르는 길입니다. 하나님 안에 진정한 소망과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사는 오직 한 가지 길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입니다. 3. 영적인 삶의 축복  

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통해서 무엇을 남기고, 어떤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것입니까? “너는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지혜와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진정한 복은 거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 진정한 평안과 참된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십시오. 은혜 받는 일에 열심을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