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23. 10. 1)

하나님의 택하심(살전 1:3-7)

1.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데살로니가교회의 특징은 순수하게 말씀을 받고, 믿음의 확신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었습니다(3).

1) 믿음의 역사는 구원을 이루게 하고 회복의 기적이 일어나게 합니다.

2) 사랑은 기쁜 마음으로 수고를 하게 합니다.

3) 소망은 인내가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소망의 열매를 바라보면서 기도의 씨앗을 뿌리면, 어느 날엔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은혜의 열매로 가득 채워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2.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 데살로니가라는 지방은 가장 전도하기 어려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4) 선택받았다는 사실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사랑 받는 자로 선택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힘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요 하나님 앞에 선택받은 자’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함께하십니다. 3.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삶  

바울이 고린도에서 이 편지를 썼을 때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예수를 믿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그런데 1년도 되지 않은 이 초신자들이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잘 살고 있다는 것이 가장 감사한 일입니다(6-7). 그들이 특별히 본이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많은 환난 가운데도 큰 기쁨으로 말씀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본이 될 뿐만 아니라 믿는 자에게 서로 서로 본이 되어야 합니다.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