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행 10:44-48) | 김강석 목사 | 2023-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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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0:44-48절 개역개정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주일예배(23. 8. 13) / 김강석 목사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행 10:44-48) 1. 이방인 고넬료와 베드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베드로와 고넬료가 만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초대교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건이 됩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복음이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방인들은 멸망받을 존재로 여겼습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에게 보내셔서 그 집에 구원이 임하게 하심으로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2. 이방인에게 복음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을 세 번이나 보여주시면서 베드로의 마음속에 있는 전통과 고집의 틀을 깨셨습니다. 고집이 깨어져야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바로 다음날 이방인 고넬료의 집으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36-43) 그러자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하셨고,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44-46)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 사건 이후부터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포함한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3.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①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 -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이라는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늘 하나님 앞에 있음을 기억하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feared God) 사람이었습니다. ②진리를 향한 간절함 - 고넬료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2). 유대교에 귀의한 것도 아니면서 유대민족을 식민지 삼아서 통치하는 로마의 백부장인 그 사람이 유대교의 하나님에게 기도했다는 것은 진리를 찾는 갈급한 마음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③이웃을 생각하는 사람 - 고넬료는 ‘구제하는 자’였습니다(2) 함께 아파할 줄 아는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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