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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의 베데스다(요 5:2-9a) | 김강석 목사 | 2022-0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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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5:2-9절 개역개정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 베데스다, 은혜인가? 경쟁인가? 베데스다(‘은혜의 장소’라는 뜻) 연못은 가끔 천사가 내려와서 물을 움직이게 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물이 움직인 후에 제일 먼저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을 제치고 1등으로 연못에 뛰어 들어가서, 자기 병을 먼저 고치고 싶은 마음으로 그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곳 베데스다는 사실은 은혜의 장소가 아니라, 경쟁의 장소입니다. 이 세상의 방식과 흡사합니다. 경쟁만이 가득한 장소입니다. 2. 예수님의 방법 예수님께서 그 연못가에 있는 38년 된 병자에게 물으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6) 예수님의 질문 앞에 그는 오로지 그 물에 들어가야 낫게 되리라는 생각만으로 가득했습니다(7) 그러나 실제로 이 병자가 다른 사람들을 제치고 연못에 가장 먼저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가능성도 소망도 없는 일, 그나마 내가 이기기 위해서는 남을 제치고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그 세상의 방법론에 몰두해서 그 밖에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처럼 목을 매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8)고 하셨습니다. 3.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예수께서 그 중풍병자에게 예수님은 치유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은혜, 베데스다입니다. 어느 날 어느 때에, 나도 모르게 생각지도 못했는데 내게 주어진 것, 그것이 은혜입니다. 내가 받을 자격 있어서 받은 것 아니고, 나는 아무 것도 기여한 바가 없이 그 분이 자리를 들고 가라 하시기에 오직 은혜로 내게 일어난 일입니다.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나를 하나님께서 오직 은혜로 선택하셔서, 살리시고 고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고전 2:5) 이 고백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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