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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운영자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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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가르치신 기도③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마 6:33)

(2022. 1.12) 김강석 목사

1. 세 가지의 '일용할 양식'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는 항상 주님께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채워달라는 것은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옵소서 하는 간구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먹을 것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 필요와 더불어,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기를 구하는 간구입니다.

일용한 양식은 영어로는 그냥 ‘our daily bread(매일 먹는 빵, 음식)’입니다. 그런데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이 기도를 좀 더 넓게 해석을 했습니다. “우리에게 먹을 것이 어찌 빵 뿐이겠는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은 세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일용할 양식 세 가지, 첫째는 빵, 즉 매일 먹는 음식, 밥입니다. 즉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정신적인 양식입니다. 즉 좋은 친구입니다. 좋은 인간관계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좋은 스승이 필요하고, 좋은 동역자가 필요하고 좋은 신앙의 동지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위해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세 번째 일용할 양식은 영적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추었는데도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우울할 수가 잇습니다. 다른 것은 다 풍성해도 뭔가 마음에 차지 않은 목마름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져도 그 공허함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이 땅의 것으로는 그 공허함을 채울 길이 없습니다. 영혼을 만족시킬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없이 참 만족이 없습니다. 예수 없이 참 기쁨도, 참 평안도 없습니다. ‘주여, 내 영혼의 깊은 만족을 주옵소서.’ 우리는 이것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육신이 먹고 갈아갈 물질의 떡을 주시고, 내 정신과 마음을 함께할 좋은 친구, 좋은 성도를 보내 주시고, 성령의 충만하신 은혜로 영혼이 만족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우리에게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나에게’라고 하지 않고, ‘우리에게’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내 주변에 굶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나 혼자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재물을 벌어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겠습니까? 첫째로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둘째로, 신앙의 기쁨과 성도의 교제를 위해서 써야 합니다. 셋째로, 가난한 이웃을 향해서 써야 합니다. 여러분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물질을 채워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주신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먼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물질에 대하여 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바로 쓰면 하나님은 반드시 복주시고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기도, “주시옵소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더욱 분명히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분명해야 물질의 축복권이 옵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2:8) 물질 때문에 벌벌 떨면서, 물질 때문에 죄짓고, 물질 때문에 비겁한 삶을 살아가면, 물질은 절대로 모이지 않습니다. 물질 앞에서 당당하지 못하면, 평생 그렇게 불쌍하게 살 뿐입니다. 물질 때문에 비겁해지지 마십시오. 일용할 양식은 내가 빌어먹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채우셔야 합니다.  

물질의 축복권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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