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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뜻 운영자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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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②아버지의 나라와 뜻

(2022. 1. 11 )김강석 목사 (마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제일 먼저 증거하신 것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4:17)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하고 기도하신 내용을 살펴봅니다.

 

나라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입니다. 천국의 왕이신 주님이 내 마음을 다스리시면 내 마음이 곧 천국이 됩니다. 주님이 내 삶을 다스리시면 내 삶이 곧 천국이 됩니다.

 

천국의 왕이신 주님이 가정을 다스리시면 가정이 천국이 되고, 주님이 교회를 다스리시면 교회가 천국이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어려운 일도 있고, 슬프고 괴로운 일도 있고, 억울한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내 마음에 계시면, 그 누구도 평안과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로마서 8:38-39 말씀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할렐루야.

 

주께서 다스리시는 곳 그곳이 곧 천국입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이 기도는 우리 삶의 곳곳에 하나님의 다스리심, 천국이 임하게 하옵소서.’ 하는 기도입니다.

 

기독교는 좋은 도덕 정도가 아닙니다. 신앙은 듣기 좋은 말 정도가 아닙니다. 천국의 왕 되신 주님이 지금도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참된 기독교요 참된 신앙입니다.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내 마음은 천국입니다.”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죄수로 재판을 받으면서 하는 말이 여러분이여, 여러분 모두가 지금 내가 사슬에 매인 것 외에는 다 나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주님의 다스림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이 다스리는 곳이 천국,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저와 여러분 마음에, 우리의 삶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교회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 주님의 다스림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을 지식으로만 배우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지식으로 배우려면 책 한권 읽으면 끝납니다.

 

주여, 다스려 주옵소서. 주여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여 주옵소서.” 이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으면 인생이 참 피곤합니다. 전도서 말씀에 보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1:8)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2:17)

 

하나님의 나라가 마음에 임하지 않으면, 당하는 일마다 괴로움이요, 만나는 사람마다 피곤하고 또 피곤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없을 때, 우리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요, 모든 것이 괴로움과 피곤함의 연속이지만, 주님과 함께하셔서 동행하실 때에는 그곳이 곧 그 어디나 하늘나라로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여러분의 삶에, 심령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다음에 또 뭐라고 기도했습니까?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26:39)하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6:38)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다보면 자꾸만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고 내 축복의 창고를 채우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훨씬 더 큰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을 통해 이루어지게 하시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 이것 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사명을 따라 살아가고,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인생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기보다, 내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내 마음 속에서도, 내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제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하시옵소서. 이해가 안 될 때에는 그 뜻에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만약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아무리 내 삶에 많은 이익을 준다 할지라도, 내 뜻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 귀한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정해놓은 뜻을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바라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께 길을 묻고,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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