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가치관
세상 사람들은 으뜸이 되기를 원하고, 섬김받기를 좋아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그와 정반대로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사랑의 종이 되어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도 세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주님이 권세를 잡으시면, 우리를 주의 좌우편, 그 권세의 자리에 앉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25-27, 공동번역)
하나님 나라의 원리
성도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고 천국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세상 가치관이 아니라, 천국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낮추어서 섬기는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28)
예수님처럼 낮은 곳에 있기를 좋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 2:5-8) 우리도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비우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빌 2:9-11)
내가 스스로 높이려고 하면 낮아집니다. 그러나 내 스스로 자신을 비우고 낮추면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마 23:11-12)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섬김을 받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자꾸만 불평이 생기고 원망이 생깁니다. 불평이 있고 원망이 있으면,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성도끼리 싸우고 다투면, 결국은 사단 마귀만 좋아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서, 섬김을 받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사랑의 종이 되어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형제들아......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 5:15)
우리는 서로의 종이며, 주님의 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참되게 섬기는 것은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 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가 정말 교회를 위하는 길은 사랑으로 종노릇 하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의 삶은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면, 우리 인생과 교회와 가정이 천국 같이 변화됩니다.
댓글 1
운영자 2019.1.7 15:32
참된 성도의 모습은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늘 기도하며 노력해가다보면..
주님 기뻐하시는 성도의 모습으로 설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