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일꾼의 조건 - '겸손' | 김강석 | 2018-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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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쓰시는 참된 일꾼의 첫 번째 조건은 ‘겸손’ 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어떤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직분을 맡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로 말씀합니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능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딤전1:12上)
어떤 방법으로 능하게 하셨습니까?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2下)
내가 어떤 능력이 있어서 직분을 맡기신 것이 아니라, 주께서 나를 충성되게 여겨주셔서 직분을 맡기셨기 때문에, 그 직분에 충성하는 가운데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뭔가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제법 잘나고 똑똑해서 남들보다 뭔가를 대단히 더 잘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교만한 사람은 자기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높아지려고 하는 자를 가장 낮은 곳으로 떨어뜨리시고, 낮은 자리에서 충성하는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우리가 긍휼하심을 입은 까닭은 예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내하고 기다리십니다. 바울은 자신에 대해 고백하기를 죄인 중에 괴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언제나 겸손합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면 자신의 죄를 발견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일꾼 삼아주신 예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우리를 일꾼으로 삼아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나면, 전에는 잘나고 의로운 줄 알았던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같은 자임을 깨닫습니다. 은혜를 받고 은혜를 깨닫고 은혜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은혜받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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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전동호 2018.7.16 13:27
나에게
온유함과 오래참음.
그럼 믿음이 있는 겸손을 소망합니다.
*^^*
운영자 2018.7.4 14:50
발간사팀의 지난 특송 준비하였던 곡 "겸손"이 떠오릅니다..
"슬픔속에서도 울지 않는 것, 억울해서 울지 않는 것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도 걱정하지 않는 것
사랑할 수 없는 사람조차도 사랑하며 품어주는 것
용사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용서하여 주는 것
어떠한 자기 주장도 버리고
오직 모든것을 주님 뜻에 맡기고
내가 강한 것이 아니라 주가 강함을 보여 줌이
진정한 겸손...
겸손은 겉사람이 드러나지 않고 속사람이 드러나는 것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겸손한 사람...."
"은혜받은 사람은 언제나 겸손합니다"
우리 성광의 성도님 모두가 진정한 은혜받은 자로 서로를 섬겨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