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24. 6. 16.) / 김강석 목사

지혜로운 신앙인(엡 5:15-21) 

1. 세월을 아끼는 지혜 우리는 어떤 마음, 어떤 태도로 살아갈지 자세히 주의하면서 살아야 지혜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15). 이 시대가 악한 줄을 알고, 세월을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16). 세월을 ’아낀다‘는 것은 ’건져올린다‘는 단어입니다. 악한 세상에서 세월을 건져내야 합니다. 말씀으로 건져 올리지 못한 삶은 한낱 물거품에 지나지 않는 허망한 인생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월을 지내고 보니 무엇이 남아 있습니까? 영원한 의미가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깨닫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돌이켜서 세월을 아끼고, 악하고 허망한 세상에서 인생을 건져올려야 합니다. 2. 주의 뜻을 깨닫는 인생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되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춘다면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주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다(17)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롬 12:2). 우리 삶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감사와 찬송의 생활  

세상에 취해서 흥청거리면서 세월을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술 취하지 말고, 대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했습니다(18). 성령 충만한 사람의 대표적인 모습이 ‘감사’와 ‘찬송입니다(20). 우리는 찬송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감사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 순종하고 나를 통해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