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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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주일 (엡 6:1-3) | 김강석 목사 | 2024-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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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6:1-3절 개역개정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주일예배(24. 5. 12) / 김강석 목사 어버이주일 (엡 6:1-3)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1. 어버이주일의 기원 어버이 주일은 100여 년 전에 미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어버이날이 제정 된 것은 1956년인데, 그때는 '어머니날'이라고 불렀습니다. 당시에 남성들이 전쟁에서 많이 죽었기 때문에 홀로 아이들을 기르는 여성들이 많아졌고, 그렇게 고생하는 어머니들을 위해서 어머니날을 제정했습니다. 그 후 1973년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포함해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로 어버이날로 제정했습니다. 교회에서도 5월 둘째 주일을 어버이주일로 정하고, 주 안에서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면 부모 공경과 노인 공경의 마음을 기억하는 날로 보내고 있습니다. 2. 노인 문제는 나의 문제 우리는 모두 노인이거나 또는 예비 노인입니다. 그래서 노인 문제는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실질적인 문제입니다. 노인(老人)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노인이 됩니다. 세월은 흘러가기 마련이고, 누구나 나이가 듭니다. 고령자는 단순히 돌봐드려야 하는 부양대상이 아니라, 세월과 전통의 지혜를 전수해주는 어른으로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는 분들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사고방식이 국가에도 교회에도 분명하게 세워져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노인을 존경하고, 연륜을 배워야 한다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이런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3. 부모를 공경하는 자가 받을 복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강조합니다(출 20:12, 신 5:16, 신 27:16, 딤전 5:4, 엡 6:2-3)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올바른 관계일 뿐 아니라, 땅에서 받게 될 축복과도 연관이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약속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복을 누리게 하시는데, 특별히 장수하는 복이 있습니다. 장수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으로, 특별히 부모에게 순종하는 이에게 내려주시는 특별한 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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