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29) 주일예배 김강석 목사 에베소에서 일어난 일- 성령이 임하셨다 (행 19:1-7)

1.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바울은 2차 전도여행 후에, 에베소를 방문하여 에베소교회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이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그랬더니, 에베소교인들은 "우리는 성령이 있다는 말을 듣지도 못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는데, 성령도 모르고 복음의 의미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대답을 듣고 바울은 성령님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습니다. 바울의 말을 들은 그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셔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습니다. 2. 믿음과 성령의 관계 믿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역사가 없이는 예수님을 주인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고전 12:3, 롬 8:16). 성령님께서 죄를 지을 때 책망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십니다(요 16:8, 13). 성령의 받고 성령님의 능력을 덧입고,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살아야 세상의 욕심과 육체의 욕심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3. 성령의 열매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열매가 열립니다. 갈 5:22-23에는 성령의 열매를 9가지로 소개했습니다. 1) 하나님과의 관계 - 사랑, 희락, 화평. 2) 이웃과 관계 - 오래 참음, 자비, 양선. 3) 자기 자신 안에서 열매 - 충성, 온유 절제. 성령께서 이끄시는 사람은 성령의 은혜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령의 은혜로 가정과 이웃과 교회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되어서, 성령님께 순종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