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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생활 시리즈⑩ 사람을 세우는 영성 김강석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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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세상 속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셨지만, 하지만 주님은 세상의 가치들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마음 중심에는 늘 하나님이 계셨기에 세속적인 가치들에 의미를 두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인간적인 찬사와 편리함을 따라가지 않으셨습니다. 소유, 명예, 권력, 성공, 인기 등과 같은 세상에 속한 것에는 그 어떤 것도 관심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관심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람들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처럼 세속적 가치에 의미를 두지 않고 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때, 가장 낮은 자리에서 주위 사람들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게 되며, 더 나아가 순종과 고난의 길을 걸으며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뜻이 아닌 전적으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셨습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26:39)

 

주님은 어떤 대가나 보상을 바라지 않으시고,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꾼을 세우려는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 가운데 12명을 택하셔서 제자를 삼으시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그들을 양육하셨습니다.

 

주님의 방법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주님은 늘 사람을 섬기고 세우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주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세울 때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보다는 그 사람에게 내재된 잠재력을 바라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의 모습 그대로 상대방을 대해주면 그 사람은 현 상태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잠재 능력대로 그를 대해주면, 그 사람은 결국 그것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괴테)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창조적인 존재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신임하며 인정하고 존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의 잠재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그 드러나지 않은 잠재력을 끄집어내주고, 그 사람을 세워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은 사람을 자주 칭찬하셨습니다. 주님의 칭찬은 주로 믿음과 관련된 칭찬이셨습니다. 주님은 믿음 없는 경우에는 심히 꾸짖고, 믿음이 있을 때는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불신앙의 세태 속에서 믿음을 보시면, 남자 여자 유대인 이방인을 가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8:10)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15:21-2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6:17)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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