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언서(학개) 성전을 건축하라 | 김강석 목사 | 2025-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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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사경회(2025. 2. 12) 김강석 목사 소예언서(학개) 성전을 건축하라 1. 시기와 상황 B.C 538년 1차 바벨론포로 귀환 때,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인솔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짓는 것이었다. 그러나 백성들은 성전의 기초만 놓고는 자신들의 집을 짓고 생계유지를 하느라고 성전을 더 이상 짓지 못했다. 외부적으로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도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16년 가까이 성전건축이 중단되었다. 그 기간에 백성들은 계속해서 가뭄과 흉년을 겪었다. 여호와께서는 학개를 통해 이 두 상황이 서로 관련이 있음을 환기시키고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다시 시작하도록 격려하셨다. 그때, 하나님께서 보낸 예언자가 학개와 스가랴이다. "그 때에(B.C. 520년) 학개 예언자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 예언자가 자기들이 받들어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을 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때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건축 공사에 착수하였다. 하나님의 두 예언자(학개, 스가랴)도 그들을 도왔다."(스 5:1-2) 2. 내용 1:1-15 성전을 재건하라는 부르심 2:1-9 둘째 성전의 영광 2:10-19 더럽혀진 백성들이 정결하게 되고 복을 받음 2:20-23 스룹바벨에게 주는 메시지 첫 번째 말씀(1:1-11, B.C. 520년 8월 29일 선포) - 가뭄과 흉년이 귀환한 포로들이 하나님의 집보다 자신들의 집짓기에 급급한 것과 연관이 있다. 두 번째 말씀(2:1-9, B.C. 520년 10월 17일 선포) - 성전을 짓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지속하라고 권고하며, 새 성전의 영광이 첫 성전(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능가할 것이라고 약속. 세 번째 말씀(2:10-19, B.C. 520년 12월 18일 선포) - 하나님께서 '이날로부터'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신다. 네 번째 말씀(2:20-23, B.C. 520년 12월 18일 선포) -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 :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실 것을 확신시키신다. 첫 번째 말씀(520.8.29)은 월삭축제와 곡식이 완전히 익은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두 번째 말씀(520.10.17)은 장막절(이스라엘의 추수감사절)의 끝에 임하였다. 세 번째 말씀과 네 번째 말씀(520.12.18)은 봄 추수를 앞두고 곡식들이 익어가는 시기에 주어졌다. 이 모든 시기는 백성들이 너무 바빠서 성전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주장을 정당화할 수 없음을 뜻한다. 성전을 짓는 일에 무관심하면서 핑계를 대고 있는 백성들의 모습을 지적하였다. 3. 교훈 1) 성전을 속히 건축하라(1:4-15) - 우선순위를 깨달으라 백성 :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1:2) 학개 :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4) 성전을 먼저 건축하지 않으면, 수확이 적고 배고프고 구멍 뚫린 전대가 된다(4-11) → 학개의 예언이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을 감동시킴(12-15) (한 마음으로 감동되어 협력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2) 성전의 가치(2:1-9) - 총독과 대제사장에게 : 가치관을 분명히 하라(2:3-5)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성전(2:3), 그러나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2:7) 성전의 가치는 외형적인 화려함이 아니다(2:8)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2:9) - 성전의 가치는 여호와의 말씀과 여호와의 영이 머무르는 것이어야 한다(2:5) 3) 부정한 이유(2:10-14) - 제사장들에게 분명히 가르치라(2:11-19) 형식적으로 아무리 잘해도, 잘못 행하는 것이 있으면 거룩한 것이 아니다(2:11-14) 그래서 복이 오지 않았다(2:15-17) 성전 기초를 놓던 지난날들을, 곰곰이 돌이켜 보아라(2:18) 아무리 재단에 희생제물을 열심히 드려도 성전 건축을 중단하고 마음이 떠났으니, 잘못된 것이다(2:2:19) 돌이키면, 이제부터는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2:19) 4) 성전을 건축하는 자가 받을 복(2:20-23) 20. 그 달 이십사일에, 주께서 다시 학개에게 말씀하셨다. 21. "너는 스룹바벨 유다 총독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가 하늘과 땅을 뒤흔들겠다. 22. 왕국들의 왕좌를 뒤집어엎겠다. 각 민족이 세운 왕국들의 권세를 내가 깨뜨리겠다. 병거들과 거기에 탄 자들을 내가 뒤집어엎겠다. 말들과 말을 탄 자들은, 저희끼리 칼부림하다가 쓰러질 것이다. 23.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스알디엘의 아들, 나의 종 스룹바벨아, 그 날이 오면, 내가 너를 높이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너를 이미 뽑아 세웠으니, 내가 너를 내 옥새로 삼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5) 적용 아무리 마음으로 성실하고 거룩하고 정결하려고 해도, 주일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으면, 복이 임하지 않는다(2: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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