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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예언서(나훔) 니느웨에 대한 경고 | 김강석 목사 | 2025-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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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사경회(2025.1.15) 김강석 목사 소예언서(나훔) 니느웨에 대한 경고 1. 시기와 상황 1) 시기 - BC 660~610년 경(이스라엘 멸망 후, 유다 멸망 전, BC 722~ BC 586 사이) 2) 대상 -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나라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에 대한 경고 요나 선지자는 약 100년 전(BC 760년 경)에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다. 그때 니느웨는 말씀에 반응하여 회개하였고, 하나님의 심판을 면했다. 하지만 니느웨는 다시 죄악에 빠졌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 요나의 메시지가 그릇된 선민사상에 빠진 언약 백성들에게 이방인,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오래 참으심을 가르쳐 주면서 겸손하고 너그러운 신앙을 교훈하였다면, 나훔의 메시지는 언약 백성을 핍박하는 악한 자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면서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준다. 3) 주제 니느웨에 대한 경고를 통하여, 사실은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려는 목적 -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은 반드시 망한다.(‘나훔’ 이름의 뜻은 ‘위로’) 2. 내용 1) 대적자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1:1~12) - 질투, 보복하시는 하나님(2) -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벌 받을 자를 결코 그냥 내버려두시지는 않는다(3) - 여호와를 피해 도망갈 곳은 없다(4~6) “여호와는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7) -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하려고 꾀하는 자들은 강하고 많아보여도 반드시 멸절당하리라(12) 2) 백성의 결박을 끊으시는 하나님(1:13~15) - 세상에서 잘 나간다고 으시대던 자들,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14) - 악인은 멸절되리니, 유다는 절기를 지키고 서원을 갚을지어다(15) 3) 파괴하는 자 니느웨는 망하고(2:1,8) 야곱의 영광은 회복되리라(2:1-13) 4) 세상의 악한 나라는 처참하게 무너질 것이다(3:1~19) - 멸망당할 죄악들 : 거짓, 포악, 탈취(1) 마술, 음행, 미혹(4) 힘 자랑, 악인을 돕는 자(9) 술 취함(11) 행패(19) - 노아몬(8) : 애굽의 수도(태양신 아몬의 신전이 있었다) 5) 멸망의 모습(3장) 휙휙하는 채찍소리(2) 부끄러운 것들이 드러나서 구경거리가 됨(5-6) 니느웨가 황폐하리라(7) 돕는 자들까지도 망한다(9, 구스, 애굽, 붓, 루빔) 산성은 무화과처럼 떨어지고(12) 장정도 여인처럼 약하고, 성문이 열리고 빗장은 불에 탐(13) 불이 삼키며, 칼이 벰(15) 방백이 메뚜기 같이 됨(17) 산들이 흩어짐(18)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부상은 중하여 듣는 자가 손뼉을 침(19) 6) 멸망의 이유 그들(하나님의 백성)이 항상 네게(니느웨)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3:19) 3. 교훈 1) 질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토록 진노하시며 보복하시는 까닭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질투하신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의 특별한 관계, 곧 언약에 기초한 표현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전부로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에게도 우리의 전부로 하나님만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악인들에게 핍박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질투로 악인들에게 진노하시고 징계하신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너무나도 무섭고 심각한 일이며, 악인들을 향해 맹렬히 진노하시고 심판하시지만, 겸손히 하나님을 찾고 신뢰하는 자들에게는 피난처, 산성이 되어주신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7)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악인들을 심판하셔서, 다시는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게 하지 못하도록 하신다.나훔이 전하는 니느웨의 심판 메시지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을 전하는 아름답고 복된 소식, 곧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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