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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에스라) 김강석 목사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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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라1:1-4절 개역개정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수요사경회(2024. 1.3)

김강석 목사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에스라) 에스라의 중보기도와 종교개혁(에스라 1~10장) * 바벨론 :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 * 바사(Parsia) : 고레스(Kirus, B.C. 539-530) - 캄비세스(B.C. 530-522) - 다리오(Darius, B.C. 522-485) -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Xerxes, B.Cm 486-465) - 아닥사스다 1세(아르타크세르크세스 Artaxerxes, B.C. 465-424) 1. 에스라서의 내용 에스라서는 B.C. 538년 바사 왕 고레스(키루스 2세)의 포로 귀환 칙령으로부터 B.C. 444년 느헤미야 주도의 제3차 포로 귀환 직전, 즉 제2차 포로 귀환 시대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책으로 제2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의 건축과 에스라의 신앙 개혁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한 선민 역사와 영속성을 강조한다. 에스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1) 제1부(1~6장) - 세스바살, 스룹바벨 주도의 제1차 포로 귀환과 예루살렘 성전 재건.

1부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1.2장은 제1차 포로 귀환과 귀환자 명단을 기록하고, 3-6장은 성전 건축 과정을 기록하였다. ① 1:1-4 바사 왕 고레스가 포로 귀환과 예루살렘 성전 재건 허가 칙령을 온 제국에 공포하고 조서를 내림 -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하신 바의 성취. ② 1:5-11 고레스의 성전 그릇들 반환, 제1차 포로 귀환 - 이스라엘의 포로 귀환은 ‘제2의 출애굽 사건'이라고 할 만큼 놀라운 사건이며,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졌다. ③ 2:1-70 제1차 포로 귀환자들의 가계 및 수효와 예물 헌납 내용 - 가계별 귀환자들의 수효(1-20), 다시 출신지와 귀환지별 수효(21-35) 귀환 제사장들의 가계별 수효(36-39) 귀환 레위언의 가계별 수효(40-42) 성전 봉사자인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 종의 자손들 중 귀환자들의 가계와 수효(43-58) 기타 귀환자들의 수효(59-63) - 제1차로 귀환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총수는 42.360명이었는데(64), 이들은 대부분 과거 남 유다에 속하였던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의 자손이었다(1:5). 그래서 귀환자들의 수효를 기록하면서, 지파별로 기록하지 않고 가계별과 출신지 또는 귀환지별로 기록하였다. ④ 3:1-6:22 성전 건축 과정 - 번제(3:1-7), 성전 건축 시작(3:7-13), 방해하는 자들에 의한 성전 건축 중단(4:1-24), 성전 건축 다시 시작(5:1-6:12, 고레스의 조서 발견과 다리오왕의 명령 6:7,8,12), 성전 봉헌(6:13-18), 유월절을 지킴(6:19-22) 2) 제2부(7~10장) - 에스라 주도의 제2차 포로 귀환과 신앙 개혁

① B.C. 458년에 발생한 제2차 포로 귀환 사건(7~8장) - 이 메시지의 요점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무사하게 예루살렘에 돌아오도록 모든 역사의 이면에서 섭리하시고 보호하셨다는 사실, 그리고 귀환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으로서 중요한 존재들이라는 사실이다. ② 에스라의 신앙 개혁 운동(9~10장) - 이스라엘 자손들의 이방인과의 통혼 실태와 이스라엘의 타락에 대한 에스라의 상심(9:1-4), 이스라엘의 타락에 대한 에스라의 회개 중보기도(9:5-15), 에스라의 회개 중보기도로 인한 백성들의 회개와 개혁 맹세(10:1-5), 이스라엘의 개혁을 위한 총회의 소집과 에스라의 개혁 조치 발표 및 백성들의 순종(10:6-15),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은 자에 대한 조사와 조사된 자의 명단(10:16-44) 2. 에스라의 회개 중보기도와 개혁 운동 1)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9:1-4)

 

에스라가 귀환하였을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는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많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체성을 뿌리채 뽑아버릴 수 있는 심각한 과오였다. 에스라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방 여인을 아내로 삼음으로써 거룩한 자손으로 이방 족속과 섞이게 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충격을 받아, 한동안 상심하여 주저앉아 있다가 저녁 무렵에 하나님께 통회 자복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러한 회개의 중보 기도는 백성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백성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고 회개하며 이방 여인과 그 소생을 내어보냄으로써 개혁을 단행할 것임을 맹세한 것이다. 2) 에스라의 중보기도의 결과로 이루어진 종교개혁 운동(10:1-44)

하나님께서는 에스라의 회개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죄악을 스스로 회개하고 개혁하는 결과를 만들어 주셨다(10장). 이와 같은 결과는 에스라도 상상하지 못했던 축복이었다. 에스라의 중보 기도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멸망 대신, 용서와 부흥의 은혜를 얻게 되었다. 3) 에스라의 회개 중보기도(9:5-15)

(5)나는 슬픔을 가누지 못한 채로 앉아 있다가, 저녁 제사 때가 되었을 때에 일어나서, 찢어진 겉옷과 속옷을 몸에 그대로 걸치고,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들고서, 주 나의 하나님께 (6)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너무나도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하나님 앞에서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는, 우리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불어났고, 우리가 저지른 잘못은 하늘에까지 닿았습니다. (7) 조상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저지른 잘못이 너무나도 큽니다.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왕들과 제사장들까지도, 여러 나라 왕들의 칼에 맞아 죽거나 사로잡혀 가고, 재산도 다 빼앗기고, 온갖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런 일은 오늘에 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8) 그러나 주 우리 하나님께서는, 비록 잠깐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 가운데서 얼마쯤을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께서 거룩하게 여기시는 곳에, 우리가 살아갈 든든한 터전을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눈에서 생기가 돌게 하시고, 잠시나마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셨습니다. (9) 우리가 종살이를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언제까지나 종살이를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오히려 페르시아의 왕들에게 사랑을 받게 하여 주시고, 또 우리에게 용기를 주셔서,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짓고, 무너진 곳을 다시 쌓아 올리게 하시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가 이처럼 보호를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10) 우리의 하나님, 주께서 이렇게까지 하여 주시는데, 주의 계명을 저버렸으니, 이제 우리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11) 주께서는 일찍이, 주의 종 예언자들을 시키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은, 이방 백성이 살면서 더럽힌 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에서 사는 자들이 역겨운 일을 하여서, 땅의 구석구석까지 더러워지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12)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시집보내지도 말고, 그들의 딸을 며느리로 맞아들이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강해져서, 그 땅에서 나는 좋은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우리 자손에게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려면, 그 땅에 있는 백성이 번영하거나 성공할 틈을 조금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13) 우리가 당한 일은 모두 우리가 지은 죄와 우리가 저지른 크나큰 잘못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지은 죄에 비하여 가벼운 벌을 내리셔서, 우리 백성을 이만큼이나마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14) 그러므로 다시는 주의 계명을 어기지 않아야 하였습니다. 역겨운 일을 저지르는 이방 백성들과 결혼도 하지 않아야 하였습니다. 이제 주께서 분노하셔서,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없애 버리신다고 해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15) 그렇지만,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은 너그러우셔서 우리를 이렇게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진정, 우리는 우리의 허물을 주께 자백합니다. 우리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감히 주님 앞에 나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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