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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짖는 자의 감사(시 107:1-9) | 김강석 목사 | 2025-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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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교회 주일예배(2025. 11. 2.) 김강석 목사 부르짖는 자의 감사(시 107:1-9) 1. 네 사람의 감사 이스라엘 백성은 한 해에 두 번의 감사절을 지켰습니다. 첫 열매를 딸 때 맥추감사절과 열매를 저장할 때 수장절로 추수감사절을 지켰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 1년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107편은 감사의 선언으로 시작됩니다(1-2). 그러면서 네 종류의 사람들의 감사 내용이 나옵니다. ①광야에 있는 사람들(4-9) ②발목에 쇠사슬이 채워져 있는 사람(10-16) ③자기 스스로를 방탕한 죄악 속에 가두고 죽을 병에 걸린 사람(17-22) ④바다에서 큰 돌풍을 만나 죽게 된 사람(22-30) 2.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편 107편은 이렇게 네 사람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그들은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고통 속에서 그를 건져 내십니다. 광풍과 물결을 잠재우시고 죽음의 지경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28-30)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31) 이 말씀이 우리의 감사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 있었던 네 사람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6, 13, 19, 28)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3. 부르짖는 자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시편 107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된 사건을 기념하며 부른 감사의 노래입니다. 바벨론으로 잡혀갔던 사람들은 포로생활 중에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응답되지 않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먼 시간이 흐른 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시간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합니다. 감옥에 있던 시간이 감사하고, 포로의 시간이 감사하며, 병에 걸렸던 시간조차 감사하고, 풍랑 속에 있던 시간도 감사하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사절을 어떻게 지켰습니까? 2) 본문에 나오는 네 종류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이었습니까?3) 네 종류의 사람들은 어떻게 응답을 받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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