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행 16:35-40) | 김강석 목사 | 2025-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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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6:35-40절 개역개정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성광교회 주일예배(2025. 8. 24.) 김강석 목사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행 16:35-40) 1. 빌립보 전도 바울은 환상을 보고 순종하여 마게도냐의 첫 도시인 빌립보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도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났고, 점치는 여종을 만나서 귀신을 쫒아냈습니다(16-18). 귀신을 쫓아내고 나니까, 여종이 점을 못 칩니다. 그러나 돈을 못 벌게 된 주인들은 화가 나서 바울과 실라를 모함하고 고발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었지만,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 갇혔어도 실망하지 않고 기도하고 찬송을 했습니다(25). 2. 감옥에서 일어난 일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실망하지 않고, 기도와 찬송을 쉬지 않습니다. 그러자 기도하며 찬송하는 중에 옥터가 움직이고, 감옥 문이 열리고, 묶인 것들이 다 풀렸습니다(26). 옥문이 열린 기적은 도망가라는 것이 아니라, 간수와 그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한 역사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간수의 온 가족이 복음을 믿고 구원의 축복을 받았고, 간수는 초대교회의 큰 일꾼이 됩니다. 사람들은 부당한 방법으로 바울 일행을 감옥에 가뒀지만, 하나님께서는 간수와 온 가족이 구원을 얻게 하는 놀라운 기쁨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법입니다. 3.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때로는 우리가 부당하고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고 장애물과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합니다(빌 1:12-14). 우리가 이 사건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모든 일의 이유를 우리가 다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그 배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롬 8:28).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가 이해하기에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걸음걸음을 이끌고 계십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빌립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2. 감옥에서 일어난 기적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3. 고난과 어려움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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