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을 택하십시오(눅 10:36-40) | 김강석 목사 | 2025-0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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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0:38-42절 개역개정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성광교회 주일예배(2025. 6. 15.) 김강석 목사 좋은 것을 택하십시오(눅 10:38-42) 1. 더 중요한 것 마르다는 기쁘고 즐겁게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을 치우고 예수님께 대접할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 가까이에 딱 붙어 앉아서 말씀만 듣고 있습니다. 마르다가 볼 때 마리아의 행동은 참으로 철없는 짓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요청했습니다.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40) 2. 마르다의 문제 마음이 분주한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그런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좋은 편을 택한 마리아의 편을 드셨습니다(41) 믿는 사람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마르다는 행사 준비로 일이 많아지자 마음이 분주해졌고, 그것이 염려와 근심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분주해서 염려하고 마음 상하고 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3. 가장 귀한 것 교회는 말씀 듣고 예배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분주하게 섬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말씀을 듣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신 8:3, 마 4:4). 말씀이 살아있고,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는 반드시 선한 일꾼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말씀을 듣는 것이 훨씬 더 좋은 편입니다(42). 봉사하느라고 예배가 소홀해지면 안 됩니다. 말씀을 통해 주신 은혜로 봉사해야 합니다. "말씀 먼저, 그 다음이 봉사" 입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채워서 더 좋은 축복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마르다의 불만은 무엇이었나요? 2. 마르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3. 예수님이 말씀하신 ‘더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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