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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누구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을 수 없다' 이미경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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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그동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소용없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문제 투성이로 살았던 나를 동생은 누구보다 잘 알았다.

매일 술과 담배를 입에 달고 살며 괴롭히던 내가 어느날 갑자기 예수님을 만나 성령충만을 받고

예수님처럼 변화되어 살겠다고 하니 믿기 어렵다는 듯 동생은 ‘얼마나 가는지 주고 보자’는 눈초리로 나를 째려보았다.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나는, 한번은 동생이 갖고 싶어하는 전자 제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큰 맘 먹고 가진 돈을 털어서 그 물건을 사서 동생 앞에 꺼내 놓고 말했다.

“이걸 줄테니 나랑 같이 6개월만 교회에 나가자.”

너무나 갖고 싶었던 물건이라 동생은 즉시 좋다고 동의했다.

나는 6개월이면 하나님을 만나 복음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동생은 나와의 거래를 지켜 바로 다음 주일부터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 동생을 보면서 나는 흐뭇하고 기뻤다. 동생은 끝까지 약속을 지켰는데 문제가 생겼다.

동생은 “나 6개월만 교회 가기로 한 거잖아”하며 그 후로 교회에 발길을 끊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가?

가장 소중한 사람의 영혼을 가장 어리석은 방법으로 ‘사려고’했던 것이다.

이 일로 동생은 주님으로부터 더 멀어지고 말았다. 나는 절대 하지 말았어야할 방법을 쓴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는 결코 돈이나 값비싼 선물로 이뤄질 수 없다.

영혼을 사랑하면 기도하고 금식하는 가운데 간절히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해서 성령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누구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을 수 없다

 

역전의 하나님(예수전도단)- 이병호 님의 글을 옮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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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돈이나 값비싼 선물로 이뤄질수 없는..
난 그저 아무런 댓가도 없이, 드린것도 없이, 받은것도 없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알게 됐고 시나브로 주님의 역사에 물들어간 사실이

지금 얼마나 크고 큰 선물였는지 새삼 다시한번 깨닫고보니 주신 사랑이 너무 커서 힘겹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구합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도와주실것을 믿으며 구합니다..
오랫동안 이어져가는 가족구원의 힘든 여정을 끝까지 인도하여 주시길 오늘도 구합니다...
어떤 말씀으로 기다리리라 하시든.. 위로를 주시든 아멘!!입니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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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전동호 2018.4.9 17:29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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