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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탄자니아 박종원 선교사) | 박종원 선교사(탄자니아) | 2023-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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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2023. 3.9)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막 3:1-6, 탄자니아 박종원 선교사) [말라리아 교육재단(MEF)] 사역 소개 1. 저(박종원 선교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탄자니아 선교사로 사역하며 6번 말라리아에 걸려 2번이나 죽을 정도로 엄청 고생했던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이 얼마나 절대적으로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2. 현지인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하며 5년, 10년 된 구멍 뚫린 모기장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마음이 아파서 2017년부터 모기장을 나눠드리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00개를 1,000가정에 나눠주기 시작하여 2022년 9월까지 3만개의 모기장을 3만 가정에 보급했습니다. 3. 말라리아는 코로나처럼 전염병이 아니고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모기장만 있으면 80%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에 모기장을 받은 탄자니아 북부 시골교회 100명의 성도들이 지난 1년 동안 한명도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4.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는 코로나 보다 말라리아로 죽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Africa Malaria Report(2003년부터 매년 발표)에서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어린이들만 매일 하루에 3천명 이상 말라리아로 죽는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전인 2019년 말라리아로 사망한 40만 명 중 5세 이하 어린이가 26만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후 매년 70만 명 이상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MEF)와 유엔이 발표하고 있습니다.5. 제가 탄자니아에서 6번이나 말라리아에 걸려 엄청나게 고생한 그 경험은 하나님께서 [말라리아 교육재단(MEF)]을 설립하여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리라는 그분의 신호요, 사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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