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라노브스키 성광교회 선교보고]

9일 주일 오후예배에서 러시아 바라노브스키 성광교회의 선교보고가 있었습니다.
유드밀라 목사님과 슬라브 장로님의 말씀으로 비탈리 청년이 통역으로 함께 섰습니다.

"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

유드밀라 목사님께서는 성광교회 성도님들께서 베풀어 주신 진정한 사랑에 감격하시고
이 곳이 천국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선교헌금으로 건축된 바라노브스키 성광교회는 그 지역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회가 되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지역특성상 건물이 없어 예배를 못드리고 있는 다른 목사님들께 주중엔 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드릴수 있도록 장소를 빌려주는 축복받은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성광교인들께서 선교 방문때마다 베풀어주신 마음에 거듭 유드밀라 목사님께서는
감사와 고마운 말씀을 눈물을 머금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의료 선교가 이뤄지고.. 츕파츕스 사탕 전도도 귀하였고... ​십자가도 세워졌고 .......

특별한 능력도 없이, 가난한 청년들에겐 마약으로 얼룩진 생활였는데..
지금 전도되어 생활이 바뀐 청년들은 마약을 끊고, 하나님의 자녀로 훈련되어 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여름 몇달 간 성광교회를 방문한 두 청년(콘스탄틴과 일리야)의 이야기가 감동이였습니다.
먼거리 아이를 데리고 오는 교인들을 태울 중고차량 살 돈을 마련하기위해 한국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와서 성광교회에서 머무른 콘스탄틴과 일리야!
수련회 참석에서 놀라운 은혜를 받고, 교회에서 생활하면서 베풀어 주신 성도님들의 사랑에 어찌

이런 사랑이 있을까 놀라며 감격하여서 러시아로 돌아가서는 두 청년이 완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변하여, 교회를 위해서 온 마음을 다하여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에 유드밀라 목사님께서는

놀랍고 또 놀랍다고 하셨습니다.
어느곳에서 발견치 못할 사랑을 성광교회에서 발견한 두 청년의 뜨거운 마음이 전달되어 모든 성도님들이 감동였습니다.

한국을 여러번 방문했었던 비탈리도 현재 성광교회에서 베풀어주신 성도님들의 사랑은 어디에서도

발견치못한 사랑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바라노브스키 성광교회엔 청년들이 믿음을 지켜가고있는데,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장년층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를 들으신 김강석 목사님께서는 그 청년들을 위한 기도는 우리 성광교회 교인들이

책임지고 기도해 가시겠다고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바라노브스키 성광교회가 러시아 그 지역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교회로,
마약에 얼룩진 청년들의 아름다운 보금자리로, 변화된 청년들의 안식처로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펼쳐나아가길 기도합니다.

바라노브스키 성광교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 전교인수련회에 참석한 콘스탄틴(모자 쓴)과 일리야